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항해99 첫 프로젝트 결과물
    항해99_프로젝트 2021. 3. 5. 00:48

    youtu.be/pR8im0LXLN0

    공유를 무단 출연시킨 패기가 돋보이는 우리 과제 결과물

     

    1. 첫 과제를 마친 심정

    조장님의 하드캐리에 힘입은 결과물.

    나는 너무 헤맸다. 부끄러울 정도로. 다 지식이 모자란 탓이고 메타인지를 알기는 해도 실천할 줄 몰라서다. 

    멘탈 선생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멘탈 잡고 하기 힘들 정도로.

    하지만 이번 항해99의 궁극적 목표는 빡센 트레이닝으로 나를 모든 면에서 바꾸는 것이다.

    취업해서 돈을 버는 것에만 목을 메면 쓸데없는 두려움에 나를 몰아 넣게 된다.

    휘몰아치는 파도에 나를 99일 동안 맡기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뭐든 할 수 있는 놈이 될 것이다.

    이게 진짜 목표다. 나는 이것으로 취업을 하면 최상의 결과이자 부수적인 결과고, 이전까지 부정적이었던 나의 모습을 바꿔서 원하는 것은 뭐든 이뤄내는 자신감 자존감 정신 자세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다시 말해, 성공할 수밖에 없는 뇌로 탈바꿈 시키는 것. 어머니에게서 받은 부정 암시를 거둬내는 것.

    신기 있는 자들이 외가의 문제를 대물림한 것으로 시각화해서 보았던 내 무의식의 결함을 수정하고 성공하는 정신자세를 무의식에 심어 넣는 것이 목표다.

    아무튼 4일 지났는데 4달 지난 기분. 군대보다 어떤면에선 더 빡세다. 

     

    2. 과제 수행 설명

    • 전시-공연 정보를 스크래핑 해와서 전시 공연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제작.

    • 공연정보와 전시정보는 분리해서 각기 다른 사이트로 정리.

    • 총 사이트는 3개로, 메인-전시-공연이다.

    • 좋아요 갯수로 전시나 공연 정보를 정렬하려고 했지만, 현 지식 수준으로는 구현 불가능으로 포기.(한계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칭찬) 

     

    3. 수행하면서 늘어난 지식

    • 이범규님의 피드백이 좋았음. 정규 피드백 시간에도 init_db를 돌리라고 설명하면서 개발자가 할 일을 사용자가 건드리지 않게 해야 함을 알게 됨. 우리조를 급습해서 막혔던 혈을 풀어주면서 url이 뭔지, 이해를 바로 해버림. 역시 스승이 필요하다.

    • init_db가 필요함을 인지. 프로그래밍은 기능을 나눌 수록 관리하기 좋다. 그건 연구하면서도 느꼈잖아?

    • 서버-클라이언트 구성.

    • 로그인을 구현해 봤다. 백엔드에서 지금 내 수준에서는 현란하게 돌아간다. 서버는 파이썬 flask API로 구성. 클라이언트는 html( + css)

    • jinja2의 역할은 html 부류의 템플릿에 변동하는 정보들을 뿌려주는 뼈대 역할. 코딩 언어랑 비슷하다.

    • 서버의 url 구조가 뭔지 감이 잡힘.

    • 서버가 하는 일을 설명하는 개념도가 설명할만큼 이해가 되어 감.

    • 프론트엔드로 가더라도 백엔드 사람들과 대화가 통할 정도의 메타인지 지식이 필요함을 느낀다.

    • 늘어난 지식 : html 지식. html = latex 식으로 생각하면 접근이 쉽다. overleaf도 어찌어찌 해낸게 나다.

     

    4. 피드백

    • html 공부 + 연습이 필요 : 숨쉴 틈이 생기면 인프런 패스트캠퍼스 사 놓고 안 본거 봐야겠다. html 알려주는 유튜브도 봐야되겠다

    • 서버-클라이언트에 관한 이해를 코드 작성단에서 이해를 바로 바로 할 수 있는 감각과 필요에 맞게 코딩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함을 온 몸으로 느껴버림.

    • 그래도 개발자의 뇌회로의 첫 배선이 되어 가는 느낌

    • 남들이 잘 하는데 주눅 들거나 비교가 되어서 나를 비하하는 느낌은 뇌의 거짓말. 나는 내 페이스대로 가는데 집중한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하고 앞날은 생각하지 않는 연습이 되고 있다. 아직은 알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하면 인간은 스스로 공포심을 만들어서 주저하도록 뇌는 진화 되어 있다. 어둠에 공포를 느끼는 것은 어둠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으니 거기에 나를 위협할 귀신 맹수가 있다고 상상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사실은 금은보화가 있을 수도 있는데도. 어둑시니라는 우리나라 요괴는 어둠을 상징하는데 사람이 지켜 보고 있으면 커지는데 커지다가 사람이 깔려버리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아래로 내려다 보게 되면 점점 작아서 마지막엔 사라지고 만다. 어둑시니는 어둠 같이 그 속을 알 수 없는 것에 느끼는 공포를 상징하지만, 이것을 없애버리는 대처법처럼 집중할 것에만 집중하고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것은 무시해버리면 된다. 앞으로 다가올 더 큰 프로젝트를 미리 상상하면 걱정밖에 더 안 한다. 그저 지금 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몰입해서 성장한만큼 감당이 가능하리라는 100% 확신을 가지면 된다. 실패는 상상하지 않고 된다는데만 100% 믿은 정주영처럼, 자기가 만든 조각상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신을 감동시켜 신이 그것을 인간으로 만들어준 피그말리온처럼.

    • 조장에게 미안해서 고질적인 선남스런 두려움이 나오지만 알아차리고 조금씩은 억제 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 같이 일하는 경험. 내가 모자라서는 안 되겠다는 필요성을 알아 차림.

    • 다른 것이 이해가 안되어서 로그인 기능 이해가 30~40% 정도다. 조장이 짠 html css를 분석함과 함께 app.py에서 로그인 기능이 어떻게 구현 되었는지 설명할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

     

    웹개발 과제 결과 사이트

    culturegongyou.shop/

     

    공유문화 | 전시 공연 정보 길잡이

    공유와 함께 하는 전시공연 정보

    culturegongyou.shop

    웹개발 과제 코드

    github.com/heo-mk/hanghae99-project1

     

    heo-mk/hanghae99-project1

    Contribute to heo-mk/hanghae99-project1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2주차는 알고리즘 트레이닝 기간이다. 숨 좀 돌릴 수도 있으니(희망사항이다) 인강을 듣든 인터넷을 뒤져서 나온걸로 연습하든 모자란 부분을 채워 남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내가 할 몫을 지금보다 많이 하는 것이 목표다.

     

     

     

    댓글

금손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자 오늘도 존버중